전 세계적으로 아이폰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애플이 메이저 휴대폰 업체로 발돋움할 수 있게 한 아이폰은 현재 1,300만대 이상의 누적판매대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아이폰 도입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이런 상황에 최근 일본에서 아이폰 유저의 성향을 조사한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IMJ모바일은 지난 19일 '아이폰 유저의 아이폰 이용 동향과 평가'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전국 12세~49세 남녀 412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실시했다.이번 조사에 따르면 아이폰 이용자는 非아이폰 이용자에 비해 ▲구매 의욕이 높고 ▲브랜드나 유행에 민감하고 ▲구매에 대해 자신의 가치관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나타났다.
◇사진설명: 아이폰 이용자는 '음악재생'과 'YouTube' 그리고 'Google Map'을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CNET Japan아이폰 구입 전의 기대도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기대하고 있었다'라는 대답이 전체 응답자 중 92.7%였고 구입 후 만족도는 74.4%가 '만족한다'고 답했다.특히 아이폰 이용자는 非아이폰 이용자에 비해 가장 만족한 기능은 '음악재생'이라고 답했으며 불만족스러운 기능으로는 '카메라'와 '메일' 그리고 '통화' 순으로 대답했다.한편 아이폰 이용자들은 주로 전철이나 버스 등 이동 중에 아이폰을 이용하는 경향이 높았으며 '음악재생', 'YouTube', 'Google Map' 콘텐츠 이용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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