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9일 월요일

제품수명주기(PLC: Product Lifecycle)

제품수명주기 (Product Lifecycle)

제품수명주기(PLC: Product Lifecycle)는 제품개발이나 생산의 도입단계인 제품에 대한 요구사항부터 개념설계, 상세설계, 시제작 및 양산 그리고 사용 및 폐기까지를 제품의 일생을 의미한다.

그리고 전사적(Enterprise)입장에서는 기획(Plan), 설계(Design), 소싱(Source), 제조 (Make), 판매(Sell), 지원(Service)으로 표현될 수도 있다.

또한 컨설팅회사나 조직에 따라서 개념 디자인 단계, 상세 디자인 단계, 생산과 유통 단계, 운영과 지원 단계 등 다양한 표현을 사용하지만 대부분의 표현을 단순화 하면 제품의 기획(Plan), 정의(Define), 완성(Build), 서비스/지원(Service and Support)이라고 표현 될 수 있다.

수명주기(Lifecycle)이란 정의는 체계공학(Systems Engineering)의 시스템 개발방법론에 기반을 두고 있다. 균형적인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특정한 시점보다는 시스템을 수명주기별로 전체를 관리하자는 접근 방법이다.

광의적으로 제품의 수명주기를 본다면 2개로 대분할 수 도 있다. 즉 첫 번째 단계는 제품을 어떻게 잘 만들 것인가 (Make Interests) 이고 다른 단계는 제품을 어떻게 잘 사용할 것인가 (Use Interests)이다. 전자는 제품의 개발자와 생산자 중심의 관점이고 후자는 생산자는 물론 사용자, 소유자, 운용자, 서비스 제공자 등 복잡한 이해당사자(stakeholders)의 관점이 반영된다.

제품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은 제품에 따라 다르나. 표준적인 제품의 경우 제품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은 개념설계(Conceptual Design), 기본설계(Preliminary Design), 상세설계(Detail Design), 생산준비(Manufacturing Plan), 제조(Manufacturing) 그리고 운용 및 폐기(Operation and Decommission) 등 단계로 나누어진다.

수명주기를 슬로건처럼 표현한다면 제품의 요구사항에서 폐기까지라고 표현할 수 있다(from the requirement to the retirement). 이것은 인간의 일생으로 말하는 출생에서 사망까지 또는 요람에서 무덤까지(from the cradle to the grave) 와 같은 내용이다.

결론적으로 PLM/PDM에서 제품수명주기가 중요한 것은 제품의 구조(Product Structure)에 대한 지식이나 제품의 형상(Configuration)이 이러한 제품수명주기마다 다양한 속성을 가지며 이러한 현실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PLM/PDM을 통하여 단일화하고 표준화되어서 제어가능 한 환경으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 시스템의 최대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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